운영시간
📍 장소 : 소극장 공유 
⏰ 월-금  19시 30분 / 토 15시, 18시 / 일 15시 

콘텐츠
✅ 시놉시스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이른 아침.
대기 장소에서 민혁, 몸을 풀고 있다.
그리고 하나 둘씩 참가자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입장한다.
각자 몸을 풀고... 서로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 인터넷 마라톤 동호회 죽마사(죽도록 마라톤 사랑해) 회원임을 알고 반가워하며 써브쓰리 달성을 위해 응원을 한다.
이윽고 경기 시작 전 알리는 빵빠레 소리와 함께 모두 출발선에서 대기를 하고...
곧이어 시작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모두 달리기 시작한다.

✅연출의글
42.195km...
"마라톤의 유래가요... 페르시아 전쟁에서 이긴 그리스의 전령이 승전보를 전하려고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쉬지 않고 뛰다가 승전보를 전하고 죽었대요. 그래서 그 죽은 전령을 애도하기 위해서 전령이 뛰었던 거리인 42.195km를 뛰는 거래요."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라는 말이 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마라톤이라는 기나긴 달리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때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마주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 모르는 이들이 응원해주기도 하며 그렇게 달리다보면 어느새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각자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숨이 넘어갈 듯,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이지만, 미친 듯이 죽어라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무엇때문에 달리고, 또 무엇을 향해 달리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