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사비나미술관
⏰ 화-일: 10:00 - 18:00 (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 휴무: 월
콘텐츠
✅ "미술관에 작가의 작업실이 들어옵니다.”
작업실은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며, 그 흔적과 사유,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입니다. 김을 작가의 작업실에는 수만 점의 드로잉과 함께, 직접 수집한 인형, 장난감, 액자 등 수천 개의 오브제와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업실 두 채가 미술관 안에 그대로 재현됩니다. 작가가 지난 15년간 이어온 'Twilight Zone Studio'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작가의 실제 작업실을 전시장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작업실뿐만 아니라, 200여 점에 이르는 회화와 입체 작품이 함께 공개됩니다.
'Twilight Zone'은 낮과 밤 사이의 경계를 뜻하는 단어로, 현실과 비현실, 이상과 실제가 공존하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상징합니다. 예술과 일상이 맞물려 있는, 김을 작가의 예술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 소개
김을(b. 1954)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화가, 조각가, 목수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30회 이중섭 미술상(2018)을 수상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2016) 최종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아르코미술관, 미국백아트(BAIK ART LA)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