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공간아울
⏰ 화요일 ~ 금요일(20:00), 토요일 ~ 일요일(15:00,19:00)
콘텐츠
✅ 시놉시스
크리스마스 이브 가장 빛나는 밤, 가장 어두운 진실이 무대에 오른다. 국민 여배우 한세나, 그녀의 이름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기억의 조각처럼 하나씩 호출된다. 조명 아래에서 진실은 흐릿하고, 기억은 불편하게 반짝인다. 우리는 진실을 원하는 걸까, 아니면 진실처럼 보이기를 원하는 걸까.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언제나..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 프로덕션 소개
극단 백의(白意)는 '깨끗할 백, 뜻의, 예술에 대한 순수한 의지를 품은 이들이 모인 창작집단입니다.
<더 투나잇 쇼>는 극단 백의의 세 번째 도전으로, 상상력과 예술성, 그리고 즐거움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무겁고 깊은 주제도 유쾌한 상상과 진취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합니다. 도전은 우리의 언어, 예술은 우리의 놀이, 극단 백의는 오늘보다 더 자유롭고, 내일보다 더 즐거운 무대를 꿈꿉니다.
보는 이도, 만드는 이도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예술을 향해 백의는 앞으로도 씩씩하게, 유쾌하게 나아갑니다.
앞으로도 극단 백의의 무대는 계속됩니다.
무대 위에서든 아래에서든, 우리 모두 '즐겁고 진지한' 사람이길 바라며, 당신의 일상에 작은 파장을 일으킬 이야기들을 준비하고 있을게요 극단 백의, 많이 응원해 주시고 가끔 웃으러, 가끔 울러, 자주 놀러 와주세요!
✅ 연출가 노트
화려한 조명 아래, 누군가는 진실을 말하고, 누군가는 진실처럼 보이기를 연기합니다.
(더 투나잇 쇼>는 말하자면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또 하나의 '무대'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 극 안에서 우리는 매 장면마다 "지금 보고 있는 건 진실일까, 연출일까?'를 되묻습니다.
기억은 편집되고, 고백은 상품화되며, 폭로는 소비됩니다.
이 쇼는 누군가의 몰락을 위한 구조물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진실한 외침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그 둘 다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대는 늘 완벽한 진실을 약속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묻는 방식을 선택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오늘 무대 위의 쇼가 끝난 뒤, 당신은 어떤 진실을 기억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