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 금요일(19:30), 토요일(15:00)
콘텐츠
✅ 사랑에 울고 사랑에 웃는 세익스피어의 대표 낭만 희극!
쌍둥이 남매가 탄 배가 난파되어 서로의 생사를 모른 채 상륙한 마을에서 똑같은 외모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위트와 해학으로 통찰력 있게 그린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무대 위, 사랑에 대한 인간의 본질적 감정을 가장 유쾌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선사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러브 스토리는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져야 더 재미있는 법!'
✅ 전 세계가 사랑하는 K-컬처, 그 중심에서 연극을 외치다!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히 펼쳐내는 사랑 찬가의 대가 셰익스피어의 <십이야>가 재기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극을 만드는 연출 임도완의 한국식 해석을 덧입힌 K-연극으로 돌아왔다. 조선시대 농머리 해안에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러브 스토리를 익살스러운 연기, 흥이 가득한 노래로 즐거움을 전한다. <스테이지 파이터>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무가 김재승의 한국적 움직임이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 SYNOPSIS
쌍둥이 남매 신애와 미언은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 바다 한가운데서 헤어진다.
농머리 혜안에 도착한 신애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남장을 하고 살기로 다짐하고, '만득'으로 이름을 바꾼 후 양반집 자제 오사룡의 시종으로 들어간다.
오사룡은 같은 마을의 양반집 아씨 서린을 오랫동안 사모하고,
사랑의 전령으로 만득을 보내지만 정작 서린은 만득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한편, 바다에서 잃어버린 쌍둥이 오빠 미언도 농머리에 도착하면서
남매를 한 사람으로 착각한 마을 사람들의 오해에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