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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그럭저럭 즐거운 그림들: Reading and Misreading》
2025-06-11 ~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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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감각과 태도로 일상을 바라보는 두 작가, 호상근과 장승근의 회화적 탐구를 한자리 "

🔉  TIP

운영시간
📍 장소 : 오에이오에이 oaoa
⏰ 수, 목, 금, 토: 11:00-18:00
❗ 휴무: 일, 월, 화, 공휴일 

콘텐츠
✅ 《그런대로 그럭저럭 즐거운 그림들: Reading and Misreading》은 서로 다른 감각과 태도로 일상을 바라보는 두 작가, 호상근과 장승근의 회화적 탐구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전시는 ‘보는 것’과 ‘그리는 것’의 관계를 탐구하며, 호상근과 장승근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 일상적 사물과 풍경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다. 호상근은 도시의 소소한 사물(버려진 의자, 공공 조각상 등)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포착해 유머와 아이러니가 담긴 기록적 회화를 선보이는 반면, 장승근은 일상 속 사물(빨래건조대, 생선 바구니 등)과 신체적 교감을 강조하며 두터운 붓질과 즉흥적 표현으로 감각적 경험을 전달한다. 두 작가는 서로의 작업에서 영향을 주고받았으나, 호상근이 거리감과 관찰에 집중한다면 장승근은 몰입과 신체적 체험을 중시한다는 차이가 있다.

전시는 ‘Reading and Misreading’(읽기와 오독)이라는 부제 아래, 두 작가의 상반된 접근법을 통해 일상의 해석적 틈새를 조명한다. 호상근의 <창문 앞의 남자>(2012)와 장승근의 <안경 쇼핑>(2025)은 각각 상상적 관찰과 직접적 응시의 대비를 보여주며, 회화가 단순한 재현이 아닌 감각과 사유의 장임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익숙한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며, ‘보기’와 ‘그리기’의 상호작용이 창출하는 예술적 가능성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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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63길 32-11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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