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
📍 장소 : 트라이보울
⏰ 수요일(19:30)
콘텐츠
✅ 사운드 SOUND
'트라이보울 시리즈'는 트라이보울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매년 테마를 선정하여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2025년 트라이보울 시리즈는 '다중주파'를 키워드로 서로 다른 장르와 감각이 만나 충돌하고 중첩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내는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전통과 현대, 음악과 무용, 익숙함과 낯설이 어우러져 다층적이고 풍성한 감각의 파동을 선사합니다.
익숙한 경계를 넘어 다중의 감각이 진동하는 지금, 당신의 감각은 어떤 주파수에 반응하나요?
민요 첼로 MINYO CELLO
첼로로 다시 부르는 민요, 낯선 울림의 친숙한 노래
<민요 첼로>는 한국 전통 민요의 정서를 첼로를 중심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첼로 특유의 깊고 서늘한 음색은 민요에 담긴 '한'과 '흥', 그리고 그 사이의 미묘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담아낸다.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다층적인 사운드 구성, 독창적인 연주기법, 건반·드럼·베이스의 현대적 악기 조합이 더해져, 익숙한 선율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리랑', '강강술래'와 같은 누구나 아는 곡부터, 지역성과 시대성이 담긴 민요, 전래 동요에 이르기까지. <민요 첼로>는 전통의 숨결을 오늘의 소리로 되살려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재현이 아닌, 전통을 지금의 언어로 다시 말하는 예술적 실험이자 감각의 탐색이다.
✅ 빅바플
BIG VIOLIN PLAYER
#첼로로부르는민요 #날선물림익숙한선을 #첼로루프스테이션
빅바풀은 '빅바이올린 플레이어'의 줄임말로, 첼리스트 임이환을 중심으로, 첼로의 한계를 넘어 그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실험적 음악 단체이다.
루프스테이션과 첼로를 결합한 라이브 루핑(Live Looping) 퍼포먼스를 대표적인 활동으로 선보이며, 고전 악기인 첼로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통적인 주법에서 벗어나 현을 긁거나 뜯는 등 다양한 연주 기법을 통해 클래식 악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현악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 전통민요를 재해석한 프로젝트 <민요 첼로>는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 2024년 파주페어 북앤컬처 Fringe Stage 작품상 수상, 2025년 독일 드레스덴 Lange Nacht Festival 초청 등 국내외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