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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헤레베허 &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바흐 b단조 미사 [대전]
2025-09-19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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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의 끝! 헤레베허의 연주로 19년 만에 다시 만나는 마스터피스 "

🔉  TIP

운영시간
📍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 금:19:30 

콘텐츠
✅ 공연소개

오랜 기다림의 끝! 헤레베허의 연주로 19년 만에 다시 만나는 마스터피스
2006년 바흐 ‘b단조 미사’, 2013년 모차르트 ‘레퀴엠’, 2017년 베토벤 교향곡, 2023년 모차르트 ‘주피터’와 베토벤 ‘영웅’으로 명불허전의 연주를 선보였던 필리프 헤레베허가 바흐가 작곡한 작품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불리는 ‘b단조 미사’로 다시 한번 내한한다. 이번 무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고음악의 거장 필리프 헤레베허와 고음악 전문 앙상블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의 연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많은 국내 팬들은 아직도 헤레베허의 2006년 내한공연을 기억하고 있다. 당시 헤레베허가 들려준 바흐 ‘b단조 미사’는 그가 구사하는 세련되고 정제된 음향, 섬세한 아티큘레이션,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을 통해 새로운 음악 언어로 재탄생됐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국내 팬들을 감동시켰다. 헤레베허가 걸어온 행보는 곧 고음악 연주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그가 연주한 고음악이 우리 시대 고음악 연주의 ‘표본’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바흐 탄생 34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19년 만에 다시 만나는 이들의 b단조 미사는 수많은 헤레베허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자, 바흐 시대에 연주된 모습 그대로 재현된다는 점에서 많은 고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프로그램

바흐 b단조 미사 BWV 232
J. S. Bach Mass in b minor, BWV 232

✅출연진

필리프 헤레베허 Philippe Herreweghe
벨기에 겐트 출신의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는 겐트대학교와 겐트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겐트 음악원에서는 예후디 메뉴힌의 반주자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마르셀 가젤을 사사하였는데, 특히 이 시기에 그는 지휘 공부를 시작하여 1970년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를 창단하였다.
헤레베허만의 역동적이고 정밀하며, 섬세함이 살아있는 바로크 음악 해석법은 곧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1977년 그는 라 샤펠 르와얄을 창단하여 프랑스 바로크, 고전, 낭만 등 프랑스 황금기의 음악을 주로 연주하였다. 1982년부터 2002년에는 상트 뮤직 아카데미의 예술 감독을 지내며 몇몇 새로운 앙상블들 창단하여 르네상스부터 현대음악까지 전 레퍼토리를 음악사적으로 타당하고 철저한 분석을 거쳐 연주하였다. 르네상스 다성음악을 연주한 앙상블 보칼 외로펭, 1991년 창단되어 시대악기로 낭만주의 음악을 연주하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필리프 헤레베허의 끊임없는 예술적 상상력과 헌신으로 유럽의 여러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 유럽 음악 프레스는 그를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하였고, 1993년에는 헤레베허와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가 “플랑드르 문화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1994년에는 벨기에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1997년과 2017년에는 각각 루뱅카톨릭대학과 겐트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기사 훈장을 받았고, 2010년에는 바흐 작품 연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이프치히시로부터 바흐 메달을 수여 받았다. 2021년에는 그의 뛰어난 예술적 업적을 기리는 브레멘 음악 축제상을 수상하였으며, 벨기에 플랑드르 정부로부터 ‘울티마’ 문화상을 받았다.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Collegium Vocale Gent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는 필립 헤레베허의 주도로 겐트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친구들이 모여 창단한 것으로, 바로크 음악 연주 관행을 성악곡에 접목한 최초의 앙상블 중 하나였다. 이들은 가사에 충실한, 정격적이며 수사적인 접근법을 통해 투명한 사운드를 구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어 주요 콘서트홀과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는 이들이 가진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말미암아, 시대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망라하는 매우 유연한 앙상블로 발전했다. 이 앙상블의 가장 큰 강점은 어떤 프로젝트에서든 이상적인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연주자들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르네상스 음악은 6명에서 12명의 성악가로 구성된 앙상블이 연주하며 독일 바로크 음악, 특히 바흐의 성악 작품은 이 그룹의 전문 분야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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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35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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